반응형 통계읽기3 평균 연봉이 올랐는데 내 주변은 그대로? 중위값을 같이 봐야 하는 이유 ‘평균 연봉이 올랐다’는 뉴스를 봤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그대로라고 합니다. 통계가 틀린 걸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평균은 전체 금액을 사람 수로 나눈 값입니다. 일부 큰 금액이 움직이면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사정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다섯 사람이 모이면 평균의 성격이 보입니다가상의 다섯 사람이 각각 100, 100, 100, 100, 600만 원을 받는다고 해 보겠습니다. 단순한 예시이므로 실제 급여 통계와는 무관합니다. 합계는 1,000만 원, 평균은 200만 원입니다. 다섯 명 중 네 명은 100만 원을 받는데도 평균은 그 두 배가 됩니다.마지막 사람의 금액만 600에서 1,100만 원으로 늘면 평균은 300만 원이 됩니다. 나머지 네 사람은 그대로입니다. 평균이 올랐다는 문장은 .. 2026. 10. 8. 금리 2%에서 3%면 1% 오른 걸까? 퍼센트포인트의 작은 함정 ‘금리가 2%에서 3%로 올랐습니다.’ 이 문장을 보고 1% 올랐다고 말하면 맞을까요? 일상에서는 뜻이 통할 수 있지만, 숫자를 정확히 설명할 때는 다른 표현이 필요합니다. 두 비율의 차이는 1퍼센트포인트입니다. 반면 원래 금리에 비해 얼마나 늘었는지를 계산하면 50% 상승입니다.차이와 증가율은 출발점이 다릅니다퍼센트포인트는 퍼센트로 표현된 두 숫자를 그대로 빼는 단위입니다. 3%에서 2%를 빼면 1%p이지요.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갔으니 한 층 차이’처럼 두 위치 사이의 거리를 알려 줍니다. %p 또는 %포인트로 적기도 합니다.상대적인 증가율은 다른 질문입니다. 원래 2였던 것이 3이 되었으니, 늘어난 1을 원래 값 2로 나눕니다. 1 ÷ 2 × 100 = 50%입니다. 같은 변화라도 차이를 말하는지.. 2026. 10. 7. 매출은 같은데 한쪽만 25% 성장? 기저효과가 만드는 다른 표정 두 가게의 올해 매출이 똑같이 100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가게는 “25% 성장”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다른 가게는 “매출 감소”라는 소식을 전합니다. 올해 장사를 더 잘한 곳은 어디일까요?이 정보만으로는 답할 수 없습니다. 올해 규모가 같아도 지난해 매출이 다르면 변화율은 달라집니다. 증가율이라는 숫자 안에는 현재뿐 아니라 비교하는 과거도 들어 있습니다.증가율은 출발점이 있는 숫자입니다증가율은 기준 시점의 값에 비해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냅니다. 변화량을 기준값으로 나누어 계산하므로, 분모가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숫자가 크거나 작게 보이는 배경에는 이전의 높은 값이나 낮은 값이 있을 수 있습니다.기저효과는 이런 비교 기준의 수준이나 이전의 특별한 변화가 현재 변화율을 해석하는 데 영향을 주는 .. 2026.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