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가2 같은 가격인데 과자가 줄었다? 슈링크플레이션을 보는 두 숫자 마트에서 늘 사던 과자를 집었는데 봉지가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가격표는 그대로인데, 기분 탓일까요? 이럴 때는 가격과 함께 내용량을 보세요.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양을 줄이면 같은 돈으로 사는 몫이 작아집니다. 이것을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가격표가 멈춰도 한 입의 값은 움직입니다가상의 과자가 한 봉지 1,500원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100g, 지금은 80g이라면 봉지 가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0g당 가격은 150원에서 187.5원으로 올라갑니다. 내용량은 20% 줄었는데, 같은 양을 사는 데 드는 돈은 25% 늘어난 셈입니다. 서로 기준이 다르니 두 비율이 같지 않습니다.학교 앞에서 같은 돈으로 받던 떡볶이가 열 개에서 여덟 개로 줄어든 상황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계.. 2026. 10. 6. 월급이 올랐는데 왜 여유는 줄었을까? 금액과 구매력의 차이 월급이 조금 올랐다는 소식은 반갑습니다. 그런데 점심값과 장보기 비용을 빼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은 예전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이 늘었는데 생활이 더 빠듯하다니, 계산이 잘못된 걸까요?월급에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얼마를 받았나?”와 “그 돈으로 얼마나 살 수 있나?”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은 이 두 질문을 구분하기 위한 말입니다.통장의 숫자와 장바구니의 크기명목임금은 돈으로 표시한 임금입니다. 실질임금은 그 금액에 물가 변화를 반영해 구매력을 살펴본 것입니다. 여기서 실질이라는 말은 진짜 월급과 가짜 월급을 가른다는 뜻이 아닙니다. 두 숫자가 서로 다른 것을 보여 준다는 뜻이죠.급여 명세서에는 돈의 금액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과.. 2026.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