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습도2 가을에 문손잡이가 따끔한 이유, 금속이 전기를 만든 걸까? 가을에 문손잡이를 잡았다가 손끝이 따끔합니다. 나무 문은 괜찮은데 금속 손잡이만 문제라면 금속이 전기를 만들었을까요? 대개는 몸과 주변 물체에 이미 생긴 전하의 불균형이, 손잡이를 만나는 순간 빠르게 줄어들면서 느끼는 현상입니다.몸이 전하를 잠깐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서로 다른 재료가 닿았다 떨어지는 과정에서는 전자가 이동해 한쪽에 전하가 치우칠 수 있습니다. 옷이 움직이고 신발이 바닥과 접촉하는 일처럼 평범한 활동도 관련됩니다. 항상 같은 재료가 같은 정도로 충전되는 것은 아니며, 재질과 표면 상태,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이렇게 생긴 전하가 바로 주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몸에 남을 수 있습니다. 몸과 다른 물체의 전위 차가 커진 상태에서 가까이 접근하면 작은 방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짧고 빠른 .. 2026. 10. 8. 겨울에는 빨래가 더 안 마를까? 온도계만 보면 놓치는 것 겨울에는 빨래가 느리게 마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난방한 방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마르고, 포근한 날에도 눅눅한 욕실에서는 오래 젖어 있곤 합니다. 빨래의 건조 시간을 온도 하나로 설명하면 이런 차이가 남습니다. 물을 받아 줄 공기의 상태도 함께 봐야 합니다.빨래가 마른다는 것은 물의 이사입니다옷감에 있던 물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로 이동하는 과정이 건조입니다. 따뜻하면 증발이 빨라지기 쉽지만, 옷 주변 공기에 이미 수증기가 많으면 물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줄어듭니다. 사람으로 가득 찬 버스에 더 타기 어려운 것처럼, 주변 공기의 습한 정도가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이 비유가 공기의 실제 용량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바람도 역할이 있습니다. 옷 바로 옆에 머무는 습한 공기를 바꾸면 증발이 이어지기 좋.. 2026.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